

사랑, 그 부조리한 감정 / 에로스와 질투 / 당신이라는 의미 / 이별과 영원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페티시스트가 된다. 페티시는 프랑스어로 'fetiche', 포르투갈어로 'feitico'인데, 둘 다 '인공적인'과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factcius'에 뿌리를 두고 있다. 페티시는 원래 별로 특별한 게 없는 물체에 자의적으로 특별한 매력이나 신성함을 집어넣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당신에게, 러브레터』120쪽이렇게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부터 그 과정에서 느끼는 질투, 그리고 깊어지는 상대에 대한 사랑, 마지막으로 자신의 의지에서든 아니든 (죽음과 같은) 맞게 되는 이별과 영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단순히 이 책이 시중에 나와 있는 예술에 대해 나열만 하는 수많은 책과 같았다면 예술에 별 흥미도 없었던 내겐 따분하고 지루한 그저 그런 책이었을테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예술에 접목시켜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자꾸만 읽고 싶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위에 나와 있는 글은 내가 이번에 읽으면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구절이었다. 요즘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 주고 있는 글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나와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싶어서 놀랐던 글...

그리고 위에 나와 있는 글은 내가 이번에 읽으면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구절이었다. 요즘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 주고 있는 글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나와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싶어서 놀랐던 글...


예술에 대한 지식이 당신을 점령할 때, 예술의 아름다움은 영원히 사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지식과 감상, 이성과 서정이 적절히 당신 안에서 균형을 이룰 때, 당신은 예술뿐 아니라
주변에 살아 숨쉬는 많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음미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예술 밖에서도 위안과 평화를 얻는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지요.
- <들어가며> 중에서

하지만 지식과 감상, 이성과 서정이 적절히 당신 안에서 균형을 이룰 때, 당신은 예술뿐 아니라
주변에 살아 숨쉬는 많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음미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예술 밖에서도 위안과 평화를 얻는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지요.
- <들어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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