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에서 새롭게 태어난 고전 동화들 소개하고파♡

이제 며칠 있으면 트와일라잇의 4번째 이야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4-1편인 <브레이킹 던 part1>이 개봉한다. 유치함의 끝을 달리고 손발이 오그라든다 해도 이게 은근 중독성이 강해서 마지막편까지 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가 없다. ㅋㅋ 이 영화가 고전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영화는 아니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골라봤다. 어렸을 적, 책으로 봤던 고전 동화들이 스크린 위에서 재탄생한 작품들! 
비스틀리 (Beastly, 2011)

다니엘 반즈 감독 / 바네사 허진스, 알렉스 페티퍼 주연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봉했던 영화, <비스틀리>는 외모지상주의인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영화기도 했다. 이렇게 표현하면 너무 대단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영화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이 아주아주 딱인 영화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애초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워낙에 유명한 내용이기도 하고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다른 내용이 추가되었다거나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굉장히 무난하다. 그러나 이 영화의 포인트라면 주인공들의 매력?!이랄까. "외모가 다가 아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주인공들이 이렇게 훈남, 훈녀라는 것이 아이러니할 수도 있지만-_-ㅋ 바네사 허진스와 새롭게 떠오르는 알렉스 페티퍼는 눈을 참 행복하게 해준다. >_<b 이 영화가 개봉하던 때와 비슷한 시기에 알렉스 페티퍼의 또 다른 영화인 <아이 엠 넘버 포>가 개봉해서 다른 캐릭터,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레드 라이딩 후드 (Red Riding Hood, 2011)

캐서린 하드윅 감독 / 아만다 사이프리드, 게리 올드만 주연

앞에서 얘기했던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첫 시작인 <트와일라잇>의 연출을 맡았던 캐서린 하드윅과 너무나 매력적인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손을 잡아 만든 판타지 로맨스로 화제는 됐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레드 라이딩 후드>!! 충분히 예상했던 거지만 아만사 사이프리드가 정말 정말 눈부셔서 여자인데도 헤벌쭉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의 대표적인 색이라 할 수 있는 레드의 강렬함이 흰 눈과 대비되면서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다. 발레리(아만사 사이프리드)가 둘렀던 빨간 망토도 그랬고 그녀가 바른 빨간 립스틱도 그랬고.. 아, 쌍칼 말투로 이뻐~ 이뻐~ 를 연발해야 할 것 같은 기분!! ㅋㅋ 동화와는 다르게 각색돼서 좀 더 독특한 판타지 느낌을 자아낸다. 이것도 좀 유치한 느낌은 있지만..그래도 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때문에 다 감수할 수 있었다. 으하핫!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2010)

팀 버튼 감독 / 조니 뎁, 앤 헤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크리스핀 글로버, 미아 와시코브스카

개인적으로 앞서 소개한 두 편의 영화 보다는 감흥이 덜 했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의 또 한 번의 만남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 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다. 화려한 영상과 볼거리들은 꽤 많았지만 이야기의 흥미가 떨어졌고, 쌍둥이 캐릭터 외에 특별히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도 없었다. 그냥 무난하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딱히 추천해 주고 싶은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던 영화. 그래도 앤 헤서웨이는 참 예쁘다. ㅋㅋ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

케빈 리마 감독 / 줄리 앤드류스, 에이미 애덤스, 패트릭 뎀시   

이 영화는 진짜 생각지도 않았던 물건이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보고 나서 주인공들과 영화가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했던 영화다. 느낌으로는 어렸을 적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와 낄낄대며 신나게 웃던 그런 영화같기도 했는데, 이 영화는 특정 동화를 딱 하나 꼽기가 어려운 것 같다. 여러가지 공주 캐릭터들이 한 데 모여있는 복합 캐릭터랄까ㅋㅋ 뮤지컬처럼 노래도 중간 중간 나오고 그림으로 대체되는 장면들도 있어서 굉장히 독특하다. 하지만 마니아층을 공략한 그런 독특한 영화란 뜻은 아니고 특이한 형식을 하고 있는 대중적인 코드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굉장히 가볍고 유쾌해서 소녀적인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추천하기 좋은 영화! 오늘 소개한 4편의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를 꼽으라면 난 단연 이 영화를 고를거다. :) 물론, "유치함 극복가능"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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